라식, 라섹 수술 후에도 교정이 안되는 이유
10년 전만해도 라식, 라섹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가장 주저하는 이유가, 바로 수술 후의 부작용때문이었는데요.
간혹, 수술 후에 급격하게 눈이 퍽퍽해지는
건조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그러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많이 없어졌는데요.
그만큼 수술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라식.라섹에 대한 오해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라식이나 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은 각막 실질부를 절삭해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도록 굴절도를 교정하는 수술이잖아요.
라식 수술 전에 의사는,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하고 교정시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수술 결과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특히, 성장 중에 있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라식수술을 고려할 때는
검사 전 최소 6개월 간 시력의 변화여부를 확인해야해요.
왜 6개월간 시력의 변화여부를 확인하고 시술을 해야하는 걸까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특히 안구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교정 후에도 안구의 길이가 지속적으로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보통 어른들이, 라식/라섹수술을 어른이 되서 권하는 이유가 괜히 그런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식수술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임산부에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해요.
보통 임산부에게 라식수술 이외에도 수술 자체를 권유하지 않지만,
임신 후에는 체내 수분량과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각막의 굴절력에도 변화가 있을 수도 있어요.
라식 수술 후에 복용하는 소염제나 항생제가 태아에게 좋지 않을뿐더러
출산 후에도 3개월 여의 시간을 두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이처럼, 라식/라섹수술!
자신의 몸 컨디션도 생각해보며 의사의 정확한 눈 체크는 필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