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이석증은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주는
극미세한 칼슘 가루 "이석"이
반고리관에 떨어져 발생하게 됩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면서
우리 몸의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인데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서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다니다가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석이 떨어지는 정확한 원인을
아직 밝혀지지 안았습니다.

다만, 외부충격, 골밀도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석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질병이며 주로 50대 이후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석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석의 크기나 양에 따라 단순 빈혈로 착각하고 넘어갈수도 있고
심한 구토를 동반한 어지러움으로 응급실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보통 잠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누울때나
앉았다 일어날때
천장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릴 때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균형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쓰러질 수 있습니다.

어지러운 동안은 메스꺼운 느낌과
구역, 구토를 하게 되며
심한 어지러움은 두세시간 이상 
지속 되기도 합니다.

이석증은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석치환술로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비인후과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물리치료는 머리위치를 변화시켜 진행하며
대부분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