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얕은 마케팅 소식, 크리에이터에 대해

안녕하세요! 오늘은 넓고 얕게 마케팅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최근들어 초등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직업 1순위는

‘크리에이터’ 라고 합니다.

 

트렌드의 중심, 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크리에이터, 그들은 누구인가?

크리에이터는 의미 그대로 무언가를 새롭게 만드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작곡가, 개발자, 작가 등은 전통적인 크리에이터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크리에이터는 Youtube, 아프리카TV 등에서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사람들입니다.  

 

2. 크리에이터, 그들의 영향력은?

올해 2월 대도서관, 영국남자, 장삐쭈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가한

‘유튜브 펜페스트 코리아’의 티켓은 20분만에 매진됐습니다.

연예인 못지 않게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은 크리에이터에 푹 빠져있습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구독자 수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적게는 수만 명, 많게는 수백만 명의 구독자가 그들의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예능과 게임을 접목한 대도서관의 구독자 수는 180만 명이며 

댄스 영상 크리에이터 ‘원밀리언’은 800만명이 넘는 구독자 수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엄청나죠?

3. 크리에이터. 어디서 활동하는가?

그럼 크리에이터는 주로 어디서 활동할까요? 

바로 Youtube와 아프리카TV입니다!

과거 1인 방송 플랫폼의 독자적인 인기를 누렸던 아프리카TV였죠.

하지만 수익 배분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일부 크리에이터가 Youtube로 옮기게 되면서

두 플랫폼의 경쟁체제가 만들어졌습니다.

 

아프리카 TV는 2017년 매출이 950억원이었고

올해는 11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누적 매출 순위는 전 세계에서 6위입니다.

4. 크리에이터, 무엇을 만드는가?

1인 방송의 주제는 게임, 요리, 춤, 노래, 외국어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라면 다 가능합니다.

그럼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주제에 크리에이터가 분포하겠죠?

바로 게임, 뷰티, 엔터테인먼트, 요리, 어린이와 관련된 주제입니다. 크리에이터는 뛰어난 영상미와 값비싼 장비로 승부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갑니다.

간장게장, 닭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원씨 TV’의 김영원씨는 80세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자신만이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니 성공할 수 있었겠죠?  

4. 크리에이터, 부정적 파급력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의 부정적인 측면도 있겠죠?

한번 살펴볼까요?

 

 

첫 번째, 저작권 인식에 대한 부재입니다.

크리에이터는 광고를 통해 수익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컨텐츠에 활용되는 다양한 작품의 저작권을 인식하고 있어야합니다.

 

두 번째, 10대 시청자의 무분별한 따라하기 입니다.

먹방은 인기있는 1인 방송 주제 중 하나입니다.

보통 사람 1명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앞에 두고 먹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무분별하게 받아드리면 따라하는 시청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점차 1인 방송 시장은 확장되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커질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은 활용하되 야기될 수 있는 부정적인 측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도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