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포터 Baltic Porter 맥주에 대하여

발틱 포터는 짙은 색과 강렬한 맛으로 사랑받는 흑맥주 스타일입니다. 

18세기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유래하여 

겨울철 선원들의 귀한 에너지원으로 즐겨 마셨던 맥주입니다.

발틱 포터는 영국의 포터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더 높은 도수와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틱포터의 특징>
짙은 갈색에서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도수는 보통 7~10% 정도이고,

콤한 몰트 향, 초콜릿, 커피, 건포도, 자두 등의 과일 향, 견과류, 약간의 탄맛이 납니다.
묵직하고 부드러운 입안감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맥아
짙은 색상과 풍부한 맛을 위해 

볶은 맥아(Munich, Chocolate, Black Malt)를 사용합니다.
일반 포터보다 더 높은 비율의 맥아를 사용하여 

높은 도수와 묵직한 바디감을 만듭니다.

2. 홉
쓴맛과 향을 위해 홉을 첨가하지만, 

일반 포터보다 덜 사용합니다.
잔여 당도를 높여 부드러운 맛을 유지합니다.

3. 효모
상면 발효 효모를 사용하여 

과일 향과 에스터 향을 부여합니다.
낮은 온도에서 발효하여 깨끗하고 깔끔한 뒷맛을 만듭니다.

4. 숙성
오랜 시간 숙성하여 풍미를 더욱 발전시킵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숙성하지만, 

1년 이상 숙성하기도 합니다.

발틱 포터 양조의 핵심은
볶은 맥아를 사용하여 

짙은 색상과 풍부한 맛을 만듭니다.
홉을 적당히 사용하여 부드러운 맛을 유지합니다.
상면 발효 효모와 오랜 숙성을 통해 

과일 향과 깔끔한 뒷맛을 만듭니다.

Kwak Baltic Porter (벨기에), 

Smuttynose Baltic Porter (미국), 

Nøgne Ø Baltic Porter (덴마크),  

Mikkeller Baltic Porter (덴마크), 

BrewDog Paradox (스코틀랜드) 등 

많은 브루어리에서 발틱포터 맥주를 양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