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시행되는 네이션스리그의 정체는?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스마럴입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A매치 데이!

세계 각 나라의 국가대표팀들이 경기를 치뤘죠.

우리나라도 벤투 감독이 부임하고 경기를 치뤘는데요.

1승 1무에 무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런데 유럽팀들은 네이션스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는데

그 정체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는 무려 유럽의 55개국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대회입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처럼 UEFA가 주관하는 대회죠.

올해를 시작으로 처음 열렸는데요!

유럽팀들간의 경기를 볼 수 있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2013년에 노르웨이 축구 회장을 역임한 윙베 할렌이 처음으로 제안한 대회였죠.

그 다음년도에는 UEFA 사무총장인 잔니 인판티노가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3월 27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UEFA 연례 회의에서 네이션스리그가 승인되었어요.

유로 2020 예선과도 연계하여 진행되는 대회인데요.

올해 11월 까지는 총 12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위의 사진은 리그A의 4개조 인데요.

국가의 이름을 보면 모두 쟁쟁하죠?

빅매치를 자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그와 조는 어떻게 나뉜것이냐~?

바로 UEFA에서 각 국가의 성적을 측정한 UEFA계수로 순위를 정해 리그가 나눠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다시 포트를 나눈 후 추첨을 하는 것이죠.

자연스레 강팀끼리 만날 수 밖에 없는 구조!

흥행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네요ㅎㅎㅎ

리그 별로 팀의 수도 차이가 있는데요.

A, B 두 조는 12개 팀 / C조는 15개 팀 / D조는 16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유로2020 예선과도 연계된다고 말했는데요.

네이션스리그의 최종 순위가 유로2020 예선 조 추첨을 할 때 적용되는 시드 배정에

반영이 됩니다!!

네이션스 리그가 단순한 친선 대회가 아니게 만드는 강력한 요소죠!

리그 A의 경우는 다른 리그와 다르게 조금 특별한데요.

리그A는 각 조에서 1위를 거둔 팀끼리 토너먼트를 치뤄서

다시 1~4위를 결정합니다.

B~D조의 경우는 네이션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각 1위를 차지한 팀들끼리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을 따져 순위를 정하고요.

네이션스리그는 승강제도도 적용하고 있어요.

각 조에서 꼴찌를 한 팀은  다음 대회에서 한 단계 아래 리그로 강등됩니다.

조에서 1위를 한 팀은 상위 리그로 올라가구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누가 올라가고 내려갈지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현재(9월 12일)까지 18-19 네이션스리그 2차전이 치뤄졌는데요.

다음 3차전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됩니다.

그리고 4차전도 14일부터 16일 사이에 진행되죠.

네이션스리그는 내년 6월 9일까지 진행되니 앞으로도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요 : )

유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꿔줄 18-19 네이션스리그!

축구팬 여러분 모두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