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 되는 자격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요즘, 뉴스만 틀면 나오는, 심각한 취업난...

신입을 안 뽑으려하고 경력직만 고집하는 기업들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취준생들의 스펙쌓기...식을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대외활동,공모전 수상경력, 인턴경력, 어학연수, 자격증

등,, 스펙에 속하는 모든 것들 중에

오늘은 취업 잘되는 자격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실무경험도 중요하지만, 스마트미디어시대,

컴퓨터를 다를 줄 아는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선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기본으로 있어야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컴퓨터가 적성에 맞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시간과 돈을 낭비해서

 단순히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취업 자격증, 단순 취업 전망보다 본인 성향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아무리 열심히해도 즐기는 자를 따라갈 수 없다는 말이 있죠?

 

자격증 취득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자격증은 꼭 따야되! 그래야 취업이 잘되니까!' 하면서

부담감을 안고 시작한 자격증 공부, 능률이 안오릅니다.

 

남에게 평생직업이 나에게는 아닐 수도 있는 것처럼

자격증도 자신한테 맞는 것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인기 자격증보다는 자신이 목표로

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자격증취득을 연결시켜

본인의 성향을 나타낼 수 있게끔 어필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사회복지사/보육교사 그리고 심리상담가 등의 전문성을 띄는 자격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단순히 연봉이 높은 대기업을 목표로 스펙의 하나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문적인 자격증을 통해 전문직업을

타겟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문직업을 고려하는 취준생은

자신의 성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최근 무상복지 확대에 따른 영유아 보육시설이 급증하는 시기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킹맘 등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보육교사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관, 아동상담기관, 아동치료센터 등에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아이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종종 발생할 수도 있는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다루는 일도 거뜬히 할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직업입니다.

 

 

평균수명이 높아질수록 오래 일할 수 있는 평생직업이

더욱 간절해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몇번이고 이직을 하며 재입사를 반복하는 직장인들을 보면,

과연 취업스펙이 중요할지, 

오히려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뭘까 생각하는 편이 

시간을 버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