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대처 방법은?

추운 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옷깃을

여미게 되었고 곳곳에는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도 발생했는데요~

겨울 한파가 덮쳤을 때에는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동파 방지를 위해서 미리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파주의보!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한파주의보란?

한파주의보는 온도가 낮은 한랭기단이 위도가 낮은 지방으로 내려와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는 것을 뜻합니다. 10월에서 4월 사이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혹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곧 ‘한파주의보’를 발표하는 것이랍니다.

 

 
- 겨울철 동파방지법 알아보기 -

겨울철에 일어나는 동파 사고는 주로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베란다에 비치된 세탁기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반드시 이 시기에는

 한파주의보가 예상되는 경우에 미리미리 동파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수도계량기는 아파트의 경우 현관문 옆이나 실외에 있기 때문에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 수도계량기 보호통의 뚜껑을 열고,

내부에 헌 옷이나 담요를 이용하여 주변을 채워주세요.

그 다음엔, 비닐 등으로 보호통 외부를 덮어 찬 바람을 막고,

틈새가 벌어진 부분을 테이프로 꽁꽁 붙여 싸 줍니다 :)
 

또한, 사업장이나 집 베란다에 위치해 있는 수도꼭지가 꽝꽝 얼어서 꼭 사용해야 할 때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를 대비해서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동파될

가능성이 높다면 조금씩 물방울이 떨어지도록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일반 세탁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세탁을 마친 후 배수호수에

고인 물을 잊지 말고 꼭 털어주어야 합니다 :)

 

 

-- 한파 피해를 예방하자 -

평소 운동의 강도를 70~80%로 줄여주고, 과도한 한기를 느끼고 심한 피로가 느껴지면

저체온증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해요.

이외에도 너무 추운 날에는 꼭 보온에 좋은 모자를 쓰고,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일정

시간에 한번씩 난방을 해 주는 것, 그리고 적정 온도의 난방기구 사용을 통해

몸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