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구절벽시대, 가장 큰 피해는?

2018년엔 인구절벽시대가 온다고 해요.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인구절벽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저출산이 계속되고 있는 한국, 머지않아 인구절벽시대가 도래하여 경제의 악영향을 줄거라는 예상은 비켜가질 않겠죠?
인구절벽시대가 도래하면 어떤 악영향이 올까요?

첫째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감소가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경기가 둔화하여 부채 부담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8 인구절벽이온다라는 해리덴트의 저서에서는 한국의 인구절벽을 언급한 부분이 나옵니다.

한국의 경우 소비가 2010년부터 2018년까지는 정점에 머무르며 고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그러니깐 지금이 2015년이니, 지금 소비가 가장 정점에 이른다는 거겠죠.

 

물론, 2015년 상반기 끝에는 메르스때문에 소비가 급격하게 감소했지만 다시 호전하고 있죠. 하지만, 2018년 직후로 일본과 같은 급격한 소비 위축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소비자 연령에 따른 소비흐름과 핵심 소비지출분야>

 

출처-2018 인구절벽이 온다-해리덴트의 저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평균적으로 예측 가능한 소비, 저축 패턴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미국을 기준으로 보면 사람들은 18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일을 시작하거나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22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생산인구에 편입되는 나이는 평균 20세가 되겠죠.

 

우리나라가는 보통 2~4년 대학생활과 군대, 취업준비기간을 합하면...사회생활은 여성이 20대 중반, 남성이 20대 중후반이 되겠네요.

 

미국은 위의 그래프에서처럼 평균 26세에 결혼을 하고 31세에 처음 집을 사며, 아이가 청소년이 되면 평균 41세에 더 큰 집을 구매합니다.

 

하지만, 이는 미국을 기준으로 한 소비패턴이기 때문에,인구절벽 이후 한국이 겪게 될 소비위축은 예상불가네요.

 

이 책의 저자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단기간에 위기가 발생할수도 있고, 디플레이션이 오랜기간 지속되면서 경제가 활력을 점차 잃어갈수도 있다고 언급합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출산장려겠지만, 기업입장으로서는 곧 다가올 인구절벽시대를 대비하여, 수요 회복과 과잉공급에 따른 경쟁 심화 , 수익성 하락에 미리미리 대처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