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인생사자성어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인생사자성어

 

 

일상 속에서 이런 저런 일들로 지치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올 때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어 줄 만한 말과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죠. 하지만 친구의 도움도, 가족의 도움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스스로 깊이 새겨두고 기준점으로 삼을 만한 말들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자성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해봤어요. 의미있는 사자성어를 살펴보고 마음의 지표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 간담상조(肝膽相照) -

간과 쓸개를 서로에게 내보인다는 뜻으로,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간과 쓸개를 내 보일 수 있을 정도로 친구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이야기합니다. 바로, 서로의 속마음을 다 이야기하며 가까이 지내는 친구를 두고 말하는 것이죠. ‘간담상조’격인 친구와의 사이가 조금은 멀어졌을 때, 혹은 ‘이 사람이 내 진짜 친구인지’ 고민이 될 때 떠올려보면 좋겠죠?!

 

 

- 낙화유수(落花流水) -

말 그대로, 흐르는 물에 떨어지는 꽃이라는 의미에요. 깊은 의미로는 ‘가는 봄의 경치를 나타내거나 힘의 세력이 약해진 탓에 보잘 것 없이 약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구요, 만약 이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쓴다면, 서로 ‘그리워하는 정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쓸 수 있다고 해요.

 

 

- 마부위침(磨斧爲針) -

‘마부위침’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마치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이에요. 무언가에 지쳤을 때, 나의 노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돌아볼 때 떠올리면 좋은 사자성어이지요.

 

 
- 현두자고(懸頭刺股) -

이는 ‘학업’이나 ‘공부’에 관련된 사자성어인데요, 머리를 노끈으로 묶어서 높이 걸어 잠을 깨우고, 허벅다리를 찔러 잠을 깨우면서 공부한다는 뜻으로, 학업에 매우 힘쓰는 모습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 :)

 

 

-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 -

흔히 들어보셨던 말이죠? 사자성어 두 개가 합쳐진 형태인데요, 곧 ‘정신을 하나로 집중하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뜻으로서 다른 것들에 정신과 신경을 빼앗기지 말고 꾸준하고 집중력있게 일을 대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중에 나와있는 ‘사자성어’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마음 속에 담아두고 인생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말들이 참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린 몇 가지의 사자성어는, 지친 일상, 혹은 좌절을 극복하고자 할 때,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고자 할 때 주로 기억해두면 좋을 만한 것들로 분류했지요. 단순히 사자성어를 ‘고리타분한 것’으로만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기보다는, 선조들이 남겨준 ‘삶의 지침’으로 삼고 함양해간다면 우리의 삶도 더욱 더 윤택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