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 시장 현황

안녕하세요~ 마케팅 이슈를 

전하는 스마럴입니다. 

11월은 해외 직구를 즐겨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달입니다.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있어

평소 고민하던 상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연말 할인 행사 시즌

이커머스 시장도 활발해집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쿠팡, 티몬, 위메프가 치열하게 

다투던 이커머스 시장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이커머스 시장 현황

쿠팡

국내 이커머스 시장 매출 1위는 쿠팡 입니다. 2014년 3484억 매출을 기록하고 2017년 2조 6846억원을 기록했죠. 하지만, 대폭 상승한 매출과 함께 커다란 영업손실이 쿠팡의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쿠팡의 영업손실은 6388억원입니다. 하지만 쿠팡은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 투자유치를 받으며 다시 성장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티몬

이커머스 시장 내 힘의 균형은 무너졌습니다. 쿠팡이 강자로 등극했고 티몬과 위메프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 중 티몬의 경쟁력은 ‘마트’와 여행입니다. 수요가 많은 마트 상품과 젊은 수요가 가장 몰리는 여행에 초점을 맞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위메프

위메프는 쿠팡, 티몬이 공격적인 투자로 출혈을 흘릴 때 낭비 없는 성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시장 내 경쟁사와 차별점으로 무료배송을 더욱 강화하고 오픈마켓의 장점을 취하는 방식으로 견고하게 성장 중이죠. 위메프는 출혈이 큰 치킨 게임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통의 본질인 가격에 더욱 집중한다고 한다.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 변동

쿠팡, 티몬, 위메프 3강 체제였던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합니다. 자금과 오프라인 유통구조를 가진 공룡들이라 기존 업체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롯데는 계열사 7개가 운영 중인 온라인 몰을 통합하며 e커머스 산업 본부를 신설했습니다. 2020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3조원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단단히 결심한 롯데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SSG몰을 운영 중인 신세계도 배송인프라와 상품 경쟁력, IT기술 향상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국내 온라인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신세계도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 

“100조원 시장의 주인은 누가?”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총 거래액은 91조 원입니다. 2014년 45조 원이 었지만 시장은 4년만에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무서운 속도인데요. 올해는 100조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래가 몰리는 곳엔 고객이 많다는 의미고 이는 기업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 매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증거입니다. 쿠팡 등 기존 이커머스 사업자부터 거대 유통 기업들과 포털 사이트까지 100조원 시장의 강자가 되기 위해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100조원 시장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지금까지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치열한 100조원 시장의 주인공은 

과연 어떤 기업이 될까요?